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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SQL Developer 자격증 일주일 단기 합격 후기 (노랑이책 없어도 가능)

토끼C 2023. 6.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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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SQL Developer 자격증 단기 합격 후기 (노랑이책 없어도 됨)

 



나는 48회 SQLD 시험을 봤고, 합격한지는 꽤 됐지만 sqld 자격증 단기 합격 후기를 이제서야 남겨본다.

시험일까지 9일 남은 시점에서 이제는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당근마켓에서 노랑이 책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을 구매했다.
원래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뭐든 시작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좀 많이 심각했던 것 같다. ㅋㅋ..

기본 베이스?
나의 sql에 관한 기본 지식은 어느 정도였냐면, 전공자라서 db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다. SQLD 자격증은 Oracle을 기본으로 하지만, 난 mysql을 사용했다. 하지만 무슨 db를 사용했는지는 별로 상관없다. 어차피 나는 select * from emp; select ename from emp where empno=7396 정도밖에 못했다. delete from emp whrer empno=7396 도 할 수 있지만, insert문은 헷갈려서 검색하면서 하는 정도였다.
이론에 대한 부분은 dml, dcl, ddl을 알았지만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았고, pk,fk 등 key에 대한 이론은 잘 아는 수준이었다. 
어쨋든 db에 대한 수준을 별로 나타내자면 별 다섯개중 2개 수준이다.

공부기간? 공부량?
처음 말했다시피 책을 9일전에 샀다. 당연히 공부기간은 9일이 안됐고, 공부량도 굉장히 적었다. 시험일이 일요일이었는데 토요일에 일정이 있어서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 빡공을 했다. 토요일 저녁에만 5시간은 공부한 것 같다. 총 공부시간은 대략 15시간 쯤인 것 같다.


그런데... 처음 노랑이 풀어보는데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진도가 안 나갔다.. 진짜루... 하나도 모르겠어서 노랑이 접고 인터넷에서 정리본 구해서 정리본 암기했다.
그래서 노랑이 책은 공부하면서 한10페이지 풀어본 게 전부인 듯 하다. 노랑이 갖다버려 진짜 .. 누가 꼭 사라 한거야.. 나처럼 한시가 급한 사람은 노랑이 필요 없다. 공부 마친 사람들이 풀어야 한다 노랑이는..


기출 점수?
공부 전 기출을 돌려봤을 때는 4x점 정도였다. 생각보다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공부를 안 했으니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시험 전날에는 한 54점 정도가 나왔다 제일 높은 점수가 58점이었다. 
그리고 내가 집중력이 안 좋아서인지 매일 공부를 할때마다, 앞 부분 공부하고 뒷 부분을 잘 못 넘어가는데 그래서 이론 부분인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부분은 10문제 중에 6~8문제 정도는 무조건 맞췄는데 SQL기본 및 활용에 대한 부분에서는 10문제 중에 4~5문제 밖에 못 맞췄다...기억력만 좋은가보다.

전략?
내 전략은 이거였다. 어차피 풀이 문제는 틀릴게 뻔하니 과락만 면할 정도로 공부하고, 이론 부분을 다 맞자.

시험 후기
이론이.. 이론만 믿었는데 진짜 아예 처음보는 단어가? 3개인가 4개인가 있었다.. 시험지 두번째장 풀면서 이 시험은 끝났다고 느꼈다.. 이론 다 맞아도 모자를 판에 너무 어려워서 놀랐다. 기출보다 실제 시험 문제들이 더 난이도가 높았다고 느꼈는데, 인터넷 보니까 내 회차가 쉽게 나온거랜다 ㅠㅠ 시험 시간도 부족했다. 무슨 풀이가 그렇게 많은지 참.. 주관식 문제도 답을 하나만 쓰는게 아니라 적어도 2~3개 이상 쓰는 문제들이었다. 우리 교실에서 본 사람들은 한 5명만 먼저 나가고 나머지 열명 정도는 시험 시간 끝까지 풀었다. omr이라 마킹 실수도 있어서 시험 시간이 절대 긴게 아니었다. 시간 관리도 중요할 듯!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62점으로 합격했다. 주관식 풀이문제가 다 틀렸을 줄 알았는데 꽤 맞았나보다 ㅎㅎ

 

다들 한 번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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